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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3일 (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4월 3일 (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적극 행정 나선 여수시, 송현초 어린이안심승강장 개수 작업<https://m.site.naver.com/1li3P ▶웅천 한 신축공사장, “해도 해도 너무하네!”<https://m.site.naver.com/1lhPE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가에 AI 제작 곡 선정<https://m.site.naver.com/1lgrH ▶(가칭)우리초등학교 신설 사전기획 용역 워크숍 1차 진행<https://m.site.naver.com/1li4M ▶대한민국 해양관광휴양도시하면 여수! ‘9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https://m.site.naver.com/1lhOh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2차 보고회 결국 파행<https://m.site.naver.com/1li6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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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행정 나선 여수시, 송현초 어린이안심승강장 개수 작업-턱 높이 조절, 미끄럼방지 타일 등 시공 ▲송현초 어린이승강장 (위)시공 전, (아래)시공 후 높은 턱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모였던 송현초등학교 앞 어린이안심승강장이 개선됐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승강장이 없는 장소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길가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웅천초등학교와 송현초등학교 앞에 각각 ‘어린이안심승강장’을 설치한 바 있었다. 하지만 이용이 편리하게 설치된 웅천초 어린이 안심승강장에 비해 송현초 어린이 안심승강장이 높은 턱으로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시민사회의 지적이 일었다. 이에 여수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개수 작업을 진행했다. 높은 턱을 깎아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높이의 계단을 조성하고 우천 시 미끄러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 타일을 까는 시공 작업을 마무리했다. 여수시 교통행정과는 계단 작업 및 미끄럼방지 작업을 지난달 28일 마무리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빠른 시일에 도색 작업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교통행정과 정수완 과장은 “미흡한 부분을 시민들께서 지적해 주셔서 빠르게 개선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도움이 되는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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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9일 (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3월 19일 (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몇 명이 더 죽어야 중대재해인가? ‘여천NCC’ 중처법 무혐의 결정<https://m.site.naver.com/1ky7V ▶(가)‘우리초등학교’ 신설 사전 기획 사업설명회<https://m.site.naver.com/1kwDD ▶탄소중립 도시로의 D-1,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개최’<https://m.site.naver.com/1kwEs ▶동북아 LNG 허브 조성, 1조 4천억 규모 ‘묘도 LNG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 체결<https://m.site.naver.com/1kycS ▶어린이안심승강장? 어린이’위험’승강장<https://m.site.naver.com/1kydu ▶3월의 베스트 소방공무원 공개!<https://m.site.naver.com/1kx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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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안심승강장? 어린이’위험’승강장-여수시 어린이안심승강장 2곳 조성에 약 5천만 원 투입했으나 -송현초등학교 앞 어린이안심승강장, 턱 높이 최고 50cm…어린이 안전 우려 -교통 약자 배려한 점자블록 등 부재…디자인·위치선정만 몰입했나 ▲송현초등학교 앞 어린이안심승강장 턱 높이가 승강장 입구 기준 ①최저 20cm, ②중간 40cm, ③최고 50cm에 달한다. 14일 준공식을 마친 ‘송현초등학교 어린이안심승강장’이 어린이 이용자들을 고려하지 않은 설계로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무용지물이라는 시민사회의 지적이 제기됐다. 송현초등학교 어린이안심승강장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길가에서 버스 등을 기다리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성됐으나, 높은 턱으로 인해 초등학생들이 이용하기엔 어려움이 따르고 자칫 떨어지거나 넘어져 다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여수일보가 현장을 방문해 턱의 높이를 측정한 결과, ①낮은 턱이 약 20cm, ②중간 턱이 약 40cm, ③가장 높은 턱이 약 50cm에 달해 성인이 오르내리기도 버거운 높이로 제작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어린이의 눈높이를 고려하지 못한 해당 승강장은 여수시가 총 5천1백여만 원을 투입해 웅천초등학교 어린이안심승강장과 함께 설치한 것으로, 지난해 수차례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된 디자인이다. 터무니없이 높은 턱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뿐만 아니라, 시각장애 어린이를 고려한 정확한 위치와 방향을 안내해 주는 점자블록 역시 설치되어 있지 않다. 한 시민은 “이동약자의 보행이 많은 곳을 베리어프리 시범 거리로 조성하거나, 환경 개선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장애물 없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것이 지자체의 역할”이라며, “여수시가 디자인과 위치 선정에만 몰두한 나머지 목적을 잊은 채 승강장을 설치한 것은 아닌가 한다”고 비판했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천만 원의 시비를 들여 어린이승강장을 조성했으나, 시설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던 여수시 행정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의 ‘생활밀착형 행정’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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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강화, 어린이 안심승강장 설치-여수시 초등학교 2개소, 웅천·송현초등학교에 설치 -안전 통학환경 조성·사고 예방 ▲송현초등학교 앞 어린이 안심승강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웅천·송현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심승강장을 설치했다. 어린이 안심승강장은 승강장이 없는 장소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길가에서 버스 등을 기다리며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함으로 여수시 내 최초로 설치됐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에 총 5천1백여만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해 수차례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승강장 디자인과 설치 위치를 선정했다. 이번 안심승강장 설치로 최근 인도를 통한 이륜차나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 증가에 따른 어린이들의 위험 상황을 사전 예방하고 비나 눈 등의 기상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송현초등학교 어린이안심승강장 준공식’이 열렸으며,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직원 및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사고예방 캠페인, 시설물 점검, 안전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수성구, 충남 천안시 등에서도 어린이 안심승강장을 설치해 안전한 통학버스 승하차 공간 조성을 통한 어린이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황은지 기자